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4년간 열렸던 ‘월성 사진촬영대회’의 역대 수상작 201점을 한자리에 모아 오는 30일부터 ‘월성 딜라이트: 야외사진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전시명인 ‘월성 딜라이트’는 봄날(Day)의 뜨거웠던 촬영 불빛(light)을 담은 기쁨(Delight)이라는 뜻이다.
우선 온라인 전시 소개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전시 소개에는 대회 수상자, 심사위원과 전시 담당자, 관람객들이 참여한 영상도 공개 된다.
야외전시도 오는 1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진행되며, 월성 교육·홍보팀인 ‘월성이랑’이 야외전시 소개와 함께 월성 문화유산에 대한 상시 해설을 진행한다.
야외전시는 ▲ 월성의 자연, ▲ 사랑, 그리고 동심, ▲ 월성, 추억을 담다, ▲ 역사의 흔적, ▲ 나도 고고학자로 구성됐다.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사진 속 월성의 자연과 역사를 느끼고,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을 되새겨보며, 동심으로 가득 찬 미래의 고고학자를 미리 만나볼 수도 있다.
야외전시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운영 요원이 휴무 없이 상주하고 있고, 관람객들은 마스크 착용 의무, 안전거리 유지 등 관람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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