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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시흥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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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파크' 시흥에 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0.07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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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5배 크기 넓이...주야로 1년 365일 서핑 가능
7일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식 모습
7일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식 모습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가 7일 개장했다. 

이로써 제주나 강릉, 양양 앞 바다에서 높은 파도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서핑을 서울과 가까운 시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1년 내내 즐길 수 있게 됐다.

규모도 대단해 사업비 약 5천63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5배 크기인 총 면적 32만 5,300㎡ 부지에 준공됐다.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조감도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조감도

7일 오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인공서핑 웨이프 파크 준공을 축하했다.

이재명 지사는 축사를 통해 “시흥시가 추진하는 한국형 골든코스트 사업이 날개를 달 것 같다"면서 "웨이브파크가 국제적인 테마파크로 성장해 일자리를 만들고 경기도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 축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 축사

‘인공서핑 웨이브파크’는 대원플러스가 인공서핑장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웨이브파크와 협업해 국내 처음으로 만든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 시설이다. 이곳에 내년에는 파도풀장도 들어선다.

이 시설은 100% 민간투자로 20년 운영 후 시흥시에 기부 채납하게 된다. 

대원플러스그룹은 1단계 개발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호텔, 마리나, 대관람차 등이 문을 여는 2단계 개발을 통해 거북섬 일대를 ‘글로벌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원플러스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약 1천400명, 간접고용 84천00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공서핑장 조기 준공은 경기도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흥시장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 축사
임병택 시흥시장 도심형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 개장 축사

사업 준비 때만 해도 현행 체육시설 설치 관련법과 맞지 않아 사업 자체가 무산될 뻔했다. 인공서핑장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는 시설이라 법에서 정한 45개 설치 가능 시설에 들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서둘러 민관합동협의체와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관련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찾아 협의를 진행했다.

도는 인공 서핑장이 45개 설치 시설엔 들어있진 않지만 법에서 기타 조항으로 되어 있는 국내 또는 국제적으로 치러지는 운동 종목에는 해당된다며 허가를 요청, 문체부로부터 유연한 법령해석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도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투자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웨이브파크 리프존을 처음경험하는 프로서퍼
웨이브파크 리프존을 처음 경험하는 프로서퍼
웨이브파크 리프존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숏보더의 모습
웨이브파크 리프존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는 숏보더의 모습

한편 시흥 인공서핑 웨이브 파크는 인공 스킨스쿠버 다이빙시설과 스노클린 존, 파도풀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공 라군에선 카약, 수상바이크, 블롭점프, 스노클링, 수상 카라반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인공서핑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실내 조명시설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의 안전교육과 지상교육이 진행되는 '샤카하우스'를 배경으로 패들을 하는 코치의 모습
웨이브파크의 안전교육과 지상교육이 진행되는 '샤카하우스'를 배경으로 패들을 하는 코치의 모습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지만, 지금은 코로나로19 인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매일 이용시간을 체크하는 게 좋다. 예약은 홈페이지(www.wavepark.co.kr)에서 하면 된다.

웨이브 파크가 위치한 곳은 수인선과 서울 4호선 환승역인 오이도역에서 15분 거리라 서울에서도 접근이 수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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