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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수원 인문여행’ 랜선으로 즐기며 코로나블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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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수원 인문여행’ 랜선으로 즐기며 코로나블루 극복!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0.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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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통 등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 강연, 유튜브 방송

수원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랜선으로 인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2020 토요수원 인문여행’을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권미루 작가,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둥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강연을 제공하는 인문학 콘서트다.

3일 권미루 작가의 ‘생각보다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를 주제로 한 강의를 업로드했다. 한복여행 에세이 「한복, 여행하다」를 집필한 권미루 작가는 강연에서 한복을 입고 히말라야를 등반했던 경험 등 특별했던 세계여행 이야기를 소개한다.

오는 10일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의 강연 ‘수원의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정조대왕에 대한 재해석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을 강의한다.

또 오는 17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연 ‘매 순간 행복으로 가득한 삶을 위해’를 주제로 현실에 부딪혀 절제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조명한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자세·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 영상은 당일 오전 10시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고, 12월 31일까지 게시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토요수원 인문여행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백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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