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이 미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임동식 작가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 ‘아기 보는 소녀(1963년)’를 형상화한 상패와 3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상했다.
임동식 작가는 내년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갤거리 문’과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제5회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에 앞서 박수근미술관 내 어린이미술관에서는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7회 전국사생대회’ 시상식이 열려 대상 수상자인 김지현(춘천여고 1년) 양이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작과 입선 수상자들의 상장과 부상 등은 각 학교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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