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려 국내외 140여 개 기업이 참여했던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10월 21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치안·안전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기획괸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관 ▲화상 상담회 ▲웨비나(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송출)가 마련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가기업별 제품 개별 페이지를 제공해 행사기간 내 기업의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전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행사기간(10.21~23) 동안에는 실시간 1:1 화상 상담 기능을 마련, 단순 정보제공을 넘어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실질적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화상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마련,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중동국가 바이어들과 온라인을 통해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제 CSI 컨퍼런스’, ‘스마트커뮤니티폴리싱 세미나’등도 마련돼 과학수사와 관련한 해외 전문가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코로나 19 확산세에 따라 언택트 기술을 활용하여 이번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치안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박람회 공식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2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경찰청(청장 김창룡)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