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19 감염 및 격리 우려 여전....해외여행취소·연기해라
외교부가 전세계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달 더 재발령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에 대해 외교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Pandemic) 선언(3.11.)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및 항공편 운항 중단 등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 방지와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에 따라 이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해외에 체류 중이라면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10월 18일까지 유지된다. 또 여행경보 3․4단계 기 발령 국가․지역의 경우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변동사항은 없다.
한편,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는 지난 3월 23일 처음 한달간 발령됐다가, 6월 20일 재발령에 이어 이번에 3차로 발령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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