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필리핀 마닐라로의 여행을 미리 준비, 알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세부퍼시픽항공의 9.9 특가 프로모션'이 9~11일 3일간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인천– 마닐라 노선이며,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 요금 최저 58,000원부터. 특가 항공권의 여행 기간은 내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항공권 예매는 세부퍼시픽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운항 중인 다른 노선 역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부퍼시픽은 코로나19로 여행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감안, 유연한 여행 정책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우선 항공권 예약 변경을 횟수 제한 없이 할 수 있다. 다만, 여행 날짜에 따라 최소한의 요금 차액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기존 항공권 예약을 위해 지불했던 총 금액을 현금으로 환불 받지 않고 온라인상에 저장해 둘 수 있는 가상 지갑인 ‘트래블펀드’의 유효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이 트래블펀드는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부퍼시픽은 승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 할 수 있도록 국제 안전 표준에 따라 운영 전반에 걸쳐 예방 조치를 강화화고 안전 여행을 위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정부의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조치(ECQ)를 비롯해 각 국의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지난 3개월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 이후 점차적으로 국내 및 국제선 운항 재개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세부퍼시픽과 자회사인 세브고(Cebgo)는 국제선 외에도 마닐라, 클락, 세부를 허브로 25개의 다양한 필리핀 국내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