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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명소 9경(景) 선정..코로나19 멈추면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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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명소 9경(景) 선정..코로나19 멈추면 꼭 오세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8.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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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9경
영천 9경

경북 영천시가 관광객들이 청정자연을 마음껏 여행하며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영천 9경’을 선정했다.

영천 9경은 문화·예술단체, 향토학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선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영천시민, 관광객,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다.

영천 9경에는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영천댐 벚꽃 백리길 △영천 한의마을 △별별미술마을이 뽑혔다.

은해사는 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는 곳이며, 임고서원은 영천의 대표 인물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일대기를 배울 수 있고 사계절의 풍경도 아름답다.

보현산 천문대는 신비한 별자리 여행을 하면서 미지의 세계와 과학에 대한 꿈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천문대 주변에는 비대면 관광지 중 자연경관이 두드러진 야외관광지인 산속길 데크로드, 천수누림길이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치산관광지는 계곡의 맑은 물과 팔공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카라반 캠핑장과 팔공산에서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한 치산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보현산댐짚와이어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이며,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평 명소다.

영천댐 벚꽃 백리길은 봄철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영천댐과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영천 한의마을은 약재 고유의 향긋한 향을 맡으며 약재 관련 기초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장소이고, 별별미술마을은 예쁜 벽화와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시는 영천9경을 좋아하고 찾는 관광객이 많아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안내 표지판과 전망대,  포토존도 설치해 관광객들이 영천에서 꿈꾸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천 9경에 스토리를 입혀 힐링 음식과 힐링 체험을 연계한 테마상품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라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내년에 코로나가 종식돼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많은 분들이 청정자연 힐링의 도시인 영천을 찾을 수 있도록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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