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7명 발생, 누적 이원이 1만7천39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387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지역 발생은 서울 140명, 경기 125명, 인천 32명, 광주 17명, 대전·강원 각 15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전국적 '2차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늘(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의 '고위험시설', 즉 클럽과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도 앞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 또는 모임도 금지되고, 지역의 학교는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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