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 누리고 싶다면 도심 속 ‘루프탑’ 탐방에 나서보자. 탁 트인 호텔 루프탑에서 도심 풍경 한눈에 담으며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좋다. 감성 듬뿍 담은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낮엔 신나는 놀이터가 되고, 밤엔 한여름 밤의 낭만에 취해 한잔 기울이기도 좋다.

제주신화월드신화리조트 루프탑 바 ‘바온탑’

제주신화월드 신화리조트 ‘스카이풀’에 있는 ‘바온탑’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낮과 로맨틱한 밤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객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와 스낵을, 저녁 8시 이후엔 성인 전용 풀장이 돼 분위기 있는 루프탑 바로 변신한다. 낮에는 가족끼리, 밤에는 연인끼리 즐기기 좋다. 풀장과 루프탑 바는 제주의 남서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리조트 밖으로 펼쳐지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전주한옥마을 뷰’ 멋진 라한호텔 전주 ‘루프탑’!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라한호텔 전주는 전주에서 유일하게 ‘루프탑 야외수영장’이 있는 곳으로, 루프탑에서 ‘전주한옥마을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주 뷰 맛집이다.

루프탑 야외 수영장은 호텔 투숙객은 물론 외래객 역시 이용 가능하다. 높이 약 1.2m의 어덜트풀과 0.5m의 키즈풀로 구성돼 있으며, 풀사이드바에서 다양한 브런치, 스낵, 음료를 먹을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카바나와 썬베드존을 추가 이용하면 보다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매일 오후 5~10시에는 일렉트로팝, 모던락 등 트렌디한 음악과 함께 야외수영장을 즐기는 ‘루프탑 뮤직나잇(Rooftop Music Night)’이 진행된다. 저녁 8시 이후 입장 시에는 야광팔찌 1개와 웰컴샴페인 1잔(성인 한정)을 제공한다.

또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저녁 8시까지는 물총페스티벌 ‘세러데이 워터 워(Saturday Water War)’가 열려 신나는 물총놀이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루프탑 야외수영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22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5만원, 소인(4세~13세) 4만원이며, 호텔 투숙객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 루프탑 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내 단독 공간인 ‘페스타 루프탑 바’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페스타 루프탑 바는 녹음으로 우거진 남산과 남산서울타워, 도심 전망과 함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반얀트리 서울의 단독 건물 ‘더 페스타’의 옥상에 있다. 샴페인,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간단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저녁 9시부터 재즈 라이브 공연 ‘겟올라잇(Get All Right) 밴드’가 색소폰, 바이올린 등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을 펼쳐 여름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다만, 매주 일요일은 휴장이다. 운영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자정이며, 금요일 및 토요일은 익일 1시까지다.

라이즈 호텔 루프탑 바

라이즈 호텔 15층에 있는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은 르 챔버의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 우승에 빛나는 바텐더들이 선보이는 특색있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라이즈가 직접 고심해 선정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1,000여 종류의 바이닐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루프탑에서 음악과 감각적인 칵테일과 함께 홍대의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다.

콘래드서울, 루프톱 ‘바티고’ 휴가 같은 일상 선사

콘래드서울 9층에 있는 도심 속 루프탑바 ‘버티고(VVERTIGO)’는 일상 속 여행을 떠난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티포레스트’라는 컨셉으로 선보이는 루프탑바 ‘버티고’는 마치 여행을 떠난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힐링을 선사한다.

감각적인 감성을 더한 이색적인 피나콜라다 빙수와 아이리시아이스 빙수 등 독특한 콘셉트의 1인 빙수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버티고는 일명 ‘노을 맛집’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노을을 자랑한다. 또한,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10시 40분에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져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루프톱바 ‘더그리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바 ‘더그리핀’은 야외테라스 오픈을기념하여 유럽 맥주 ‘스텔라아르투어’와 함께 ‘펍오버플렉스(Pub-over Flex)’ 프로모션을 오는 10월31일까지 선보인다.

‘펍오버플렉스’는 현대와 한국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뷰를 전망으로, 도심의 불빛이 주는 잔잔한 감동과 자유로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야외테라스에서 셰프가 준비한 감각적인 퓨전 세미 다이닝과 쌉쌀 한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진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 라거 비어’로 구성된 세트메뉴를 즐기며 마치 휴양지 온것과 같은 시간을 누릴 수 있다.

그리핀 야외 테라스 이용 시간은 오후5시~오전2시까지며, 우천시 운영되지 않는다.

강남의 탁 트인 야경과 시티뷰 즐겨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루프탑 ‘클라우드'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화려한 도심을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이고 싶다면 호텔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보베가 제격이다. 호텔 21층에 위치한 루프탑 ‘클라우드(rooftop KLOUD)’는 강남의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어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 투어스캐너에서 소개하는 ‘전세계 루프탑 베스트 50’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클라우드가 이름을 올렸다. 매주 일요일은 서울 강남의 탁 트인 야경을 즐기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탁 트인 강남의 시티 뷰를　즐길 수 있는 ‘Sunset in the rooftop bar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과 함께 여름과 어울리는 칵테일 2잔으로 구성됐다.

 

<사진/각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