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의 도시 부여 부소산 숲속광장에서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 상설공연이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11시와 1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계백과 황산벌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고 어렵지 않게 풀어 낸 퓨전공연으로서, 간결하고 코믹하지만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두고 한 권의 동화책을 읽듯 편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백제 병사들의 훈련과 전투 등은 무술 퍼포먼스로 표현했으며, 연기자들의 코로나19와 관련된 즉흥 연기는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띄워 관람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면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우천시 공연이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되는 공연은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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