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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러시아 예술공연’을 안방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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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온라인 공연주간, ‘러시아 예술공연’을 안방에서 즐기세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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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장기간 집콕 생활에 지쳤다면, 안방에서 ‘러시아 예술공연’ 즐기며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자.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2020-2021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한-러 온라인 공연주간’을 오는 11~14일 운영한다.

이 기간 러시아 연방 음악·축제 공공기관인 로스콘서트(Rosconcert)가 네이버 티브이(TV)의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채널을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

▲8월 11일에는 비올리스트 ‘유리 바슈메트와 모스크바 솔로이스츠’의 함부르크 공연 실황, ▲12일에는 유네스코 평화 예술 친선대사인 ‘가스카로프 민속무용단’의 공연, ▲13일에는 서커스와 뮤지컬을 접목한 ‘모스크바 뮤지컬 시어터’의 ‘리버스’, ▲14일에는 ‘모스크바 국립 그젤 무용단’의 창단 30주년 공연 실황을 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오후 5시에 방송되며, ‘온라인 공연 주간’이 끝난 이후에도 12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
모스크바 그젤 무용단(The Moscow Dance Theatre Gzhel)

또 ‘온라인 공연주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예술단체들도 ‘러시아 문화포털’을 통해 ▲국립발레단의 ‘허난설헌-수월경화’, ▲국립현대무용단의 ‘비욘드 블랙’,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아리랑로드-디아스포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러시안나잇-프로코피예프&라흐마니노프’ 등 한국 공연을 서보인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박경리문학제 계기 온라인 포럼’,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온라인 참여’, ▲‘「러시아를 만나다」 기획영상’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비대면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이번 비대면 한-러 문화교류 사업은 인적, 물적 교류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문화 공개토론회(포럼), 도서전, 전시회 등 다양한 비대면 문화교류로 한-러 간의 우의와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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