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장항송림산림욕장의 맥문동 보랏빛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곳 맥문동은 8월 초에 개화해 하순에 만개, 9월 중순에 진다.
송림산림욕장은 바닷 바람과 모래 날림을 막기 위해 조성된 70년생 해송 숲과 스카이워크,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와 갯벌이 한데 어우러져 매년 백만여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이곳 맥문동 꽃밭은 약 19만㎡(5만 7500평)의 소나무 숲에 600만 본을 식재,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곳의 산림욕장 산책로(5km)를 따라 걸으며 소나무의 피톤치드와 맥문동의 보랏빛 향기, 서해의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다 보면 심심은 저절로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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