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무풍승지마을장-장수 논개수상레저-진안 연인의길-운일안반일암 계곡-외사양마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한적한 계곡물에 발 담그는 시원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전북 무진장으로 물놀이 농촌여행을 떠나보자.
전라북도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계곡 품은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여행코스를 추천했다. 이 여행코스는 물놀이 즐기고 농촌 힐링체험마으로 구성돼 있다.
지루할 틈 없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여름여행 추천지로는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무풍승지마을장-장수 논개수상레저-진안 연인의길-운일안반일암 계곡-외사양마을 등이다.
무주 반디별천문과학관은 세계 곳곳에 서식하는 곤충과 주변의 곤충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 박물관과 별을 관찰하는 천체망원경이 있어 놀며 배울 수 있는곳이다.
또 무주 무풍승지마을에선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선호도 1위인 ‘사과피자 만들기’ 체험 후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장수논개수상레저에서는 한여름 무더위까지 날려버리는 쾌속 보트에서 아이와 함께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진안 운일암반일암에선 진안 연인의 길 산책하고, 얼음물 계곡에 발 담그는 족욕 즐기며 가족단위로 마스크 벗고 머리를 맑게 정화하는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진안 외사양마을은 진안 마이산 기슭에 자리잡아 가족단위 독채 펜션으로 숙박을 하며,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전북도가 여름휴가시즌 농촌여행 할인혜택을 제공, 한적한 일석이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전북도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우수마을로 인증한 50개소 마을에 방문했을 경우,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농산물 구입 등을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했을 경우, 카드대금에서 최대 3만원 차감할인 해준다. 농촌관광 할인 이벤트 선정자(카드사 통보예정)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대다수 농촌마을에서 지불한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 청소년과 함께 전북을 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는 전북 농어촌민박 1,225개소에서 머물 경우 1인당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처와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수학여행지원팀에 전화 문의한다.
최재용 전북 농축산식품국장은 “도시민들이 한적하고 안전한 전라북도 농촌마을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