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시 아름다운 자연 풍광뿐만 아니라 이제 트릭아트 인증샷 찍는 재미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제천시가 노후된 콘크리트 구조가 그대로 노출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제천중학교 앞 옹벽(제천시 서부동 389번지 일원)’ 800㎡에 대해 다양한 입체형 벽면녹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제천의 대표 명물 및 명소들을 이미지화 한 ‘트릭아트 8개소’다. 트릭아트는 과학적인 화법을 이용해 평면의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나게 표현한 그림 작품으로 방문객이 그림 속 주인공이 돼 여러 재치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 ▲자동급수시스템을 이용한 벽면녹화포트(수호초, 미측백), ▲다양한 시설자재(목재마감, 무늬타공판) ▲덩굴식물(능소화, 덩굴장미, 등나무, 담쟁이) 등도 조성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로변 벽면녹화 조성으로 걷고 싶은 길, 어린이와 유아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고 밝혔다.
<사진/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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