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에미레이트항공(www.emirates.com/kr)이 오는 11월 13일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로 신규 취항한다.
바그다드는 지난 2월 이라크에 신규 취항한 바스라(Basra)에 이은 두번째 이라크 신규 취항지다.
신규 취항하는 두바이-바그다드 노선은 A330항공기가 투입, 11월 13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한다.
두바이 발 항공편은 오전 7시 55분에 두바이를 떠나 오전 9시 40분에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바그다드 발 항공편은 오전 11시 35분에 이라크 바그다드를 출발해 오후 2시 55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불안한 세계 경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이라크 지역 진출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의 경제 활성화를 돕는 것은 물론 바그다드와 다른 국가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문의 02-2022-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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