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휴관했던 ‘집다리골자연휴양림’, ‘강원숲체험장’ 등 강원도 도립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이 16일 부분 개방을 앞두고 14일부터 예약에 들어간다.
이번 숙박시설 개방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데 따른 것이다.
다만, 감염 재확산을 막기 위해 10인 미만 숙박시설로 이용이 제한되고, 숲 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될 예정이다.
숙박시설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 오전 9시 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심진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자연휴양림으로 힐링 여행을 즐기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별 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