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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놓쳐 아쉽다면 붉은 양귀비꽃 만발한 하동 들판으로 힐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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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놓쳐 아쉽다면 붉은 양귀비꽃 만발한 하동 들판으로 힐링여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05.08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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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봄꽃놀이를 놓쳐 아쉽다면 경남 하동의 드넓은 들판에 피어난 붉은 양귀비꽃 놀이로 힐링여행을 즐겨보자.

탁 트인 넓은 직전들판에 유혹하듯 피어난 붉은 꽃망울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올해는 코로나19여파로 꽃 양귀비 축제를 열리지 않지만, 하동군 북천면 직전들판에 피어난 양귀비꽃이 꽃망울을 터트린 붉은 자태를 만끽할 수 있다.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하동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양귀비 꽃 단지를 찾는 관람객을 막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꽃 양귀비는 주무대 주변 17ha의 꽃단지를 중심으로 둑방길 1.5㎞, 레일바이크 역 1.0ha, 레일바이크 철길 1.0㎞, 추억의 기찻길 0.3㎞ 등 발길 닿는 곳마다 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꽃 양귀비는 이번 주 초부터 피기 시작, 오는 15∼17일께 만개해 이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꽃길 외에도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꽃 양귀비, 전망대, 허브리아 체험관, 푸드 트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북천면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탐방로 등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할 방침이다. 또 양산으로 햇볕을 가리면서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이 대형 양산 500여개를 비치해 무료로 빌려 준다.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하동 북천면 꽃 양귀비 풍경

<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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