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9-24 08:43 (금)
전북 환상 낭만 드라이브코스 9선!
상태바
전북 환상 낭만 드라이브코스 9선!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5.04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걱정 없이 비대면 국내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도로 따라 ‘드라이브스루’ 여행을 즐겨보자. 코로나블루로 인한 답답함 우울증을 날려줄 아름다운 자연풍광 즐기며 달릴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전국 곳곳에 적지 않다.

그 중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과 자동차 마니아가 꼽은 ‘전북 환상 낭만 드라이브 코스 9선’을 소개한다.

용담호 드라이브 코스 / 사진-전북도
용담호 드라이브 코스 / 사진-전북도

환상적인 ‘새만금변산해안 드라이브 코스’

부안 변산반도 해안길은 국토부의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 전국 베스트 10’에 손꼽힐 만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이다. 군산 새만금 방조제에서 변산으로 들어서면 새만금홍보전시관을 거치면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진서면 곰소리(34.1㎞)간 최고의 코스를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내소사와 채석강, 사랑의 낙조공원과 변산 해수욕장 등이 있어 드라이브 여행의 참맛을 볼 수 있다.

낭만 즐기는 임실 옥정호 드라이브 코스

임실군에서 정읍시까지 이어지는 국도 30호선과 지방도 749호의 총 길이 32㎞ ‘옥정호’는 환상의 낭만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힌다. 길 옆으로 펼쳐진 호수, 그 주위엔 푸르른 나무들이 빼곡하고, 호수 안에는 보기 좋은 작은 섬들도 박혀있다. 또 산골짜기를 지날 때는 삐뚤삐뚤한 다랑이 논을 볼 수 있어 옛 시골 정감을 느낄 수 있다. 가을에는 구절초 축제도 볼 수 있다.

진안 용담호 순환 드라이브 코스

금강 상류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생긴 인공 호수 ‘진안 용담호 순화 드라이브코스’도 호수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용담호 주변의 이설도로 역시 놓치면 아까운 드라이브코스다. 진안읍 운산리에서 30번 국도, 그리고 795번 지방국도를 타고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가는 코스가 좋다.

호반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월포리 호수 주변으로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정천면 장승마을은 영화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내 딸 서영이>, <주홍글씨>가 촬영되었던 장소들도 볼 수 있다.

전국 자동차 드라이버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용담댐 물문화관, 환경조각공원 등을 함께 볼 수 있으며, 겨울철은 물안개가 환상적이다.

순창 메타세콰이아 길

담양 메타세쿼이아 못지 않게 순창 메타세쿼이아 길도 가족,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순창읍에서 담양 광주 방면 국도 792번으로 5분 정도를 달리면 강천산과 고추장 민속 마을의 갈림길을 만나게 된다. 강천산 방면으로 접어들면 약 800m가량 이어지는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나게 된다.

메타세쿼이아 길은 5월 이면 연두색 나뭇잎들로 인해 하늘이 보이지 않아 마치 나무 터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나무그림자 때문에 항상 그늘이 생겨 청명함을 즐길 수 있다. 도로 중간에 포토존이 있어 멋진 포즈를 잡고 인생샷을 찍기에도 좋다.

대아저수지 호반도로

전주에서 고산(화심→동산, 송광사→위봉사)을 거쳐 대아저수지에 들어서면 총 길이 20㎞의 대아저수지 호반도로를 만날 수 있다. 약 20~30분 정도의 코스의 대아 호반도로는 인근 화심온천, 위봉산성, 마이산 등을 묶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150ha가 넘는 넓은 대지에 다양한 식물이 식생하고 있는 대아수목원을 만날 수 있다.

장수 육십령 고개 드라이브 코스

전북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와 경남 함양군 서상면의 경계에 있는 육십령. 바람도 울고 넘는다는 육십령 고개는 해발 734m로, 크고 작은 육십개의 고개를 넘어야 이곳을 넘을 수 있다고 하여 육십령이라 불렸다고 한다. 구불구불 도로를 천천히 달리며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좋다. 영남과 호남지방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군산~대구 간 26번 국도가 관통한다.

남원 하늘로 다가가는 길

하늘로 다가가는 길이라 불릴 만큼 경관이 아름다운 곳.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서 정령치까지 약 9.2㎞의 이 도로는 지리산을 더욱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두발로 힘겹게 오르지 않아도 지방도 737호선을 따라 구불구불한 도로를 달리며 노고단, 반야봉, 천왕봉까지 병풍처럼 엮이고 펼쳐진 지리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또 발아래 펼쳐지는 남원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익산~완주 만경강뚝방길

익산 목천포 다리에서 만경강 타고 쭈~~욱 가다보면 김제 성덕, 삼례로 넘어가는 다리를 거쳐, 전주 삼화, 송천동, 전주 팔복동 추천대교까지 이어지는 ‘만경강뚝방길’. 동서로 이어지는 만경강의 남쪽이니 봄 벚꽃시기부터 가을 추수시기까지 연인끼리 낭만 가득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다.

고창 낙조해안길 코스

국도 77으로 이어지는 동호해수욕장 삼거리에서 구시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4㎞의 고창 낙조해안길 코스는 특히 가을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태”라며 “자동차 드라이브 스루 코스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개인별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선정된 테마별 관광지는 전북도 ‘전라북도 토탈관광’홈페이지와 전라북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향후 팸플릿으로 제작해 한국관광공사, 수도권 및 타 지역의 주요 대형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