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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놀이 못하는 아이들과 집에서 ‘공원 랜선 놀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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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놀이 못하는 아이들과 집에서 ‘공원 랜선 놀이’ 즐겨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4.1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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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찾아가는 공원 '응답하라! 랜선 놀이 ‘공원’' 22일부터 운영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경춘선숲길,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 7개 공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밖에 못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7개 공원이 집으로 찾아간다.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경춘선숲길,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 등 7개 공원이 공원의 생태‧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응답하라! 랜선 놀이 ‘공원’'을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남산공원 벚꽃 산책로
남산공원 벚꽃 산책로

이 랜선놀이 공원은 6~10세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프로그램으로, 생태‧역사 선생님과 함께 산책하면서 공원의 역사를 듣고 생태체험을 하는 대신 꽃, 식물, 곤충, 나무 등 공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자우편으로 받아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가령,, 생태 컬러링(색칠놀이), 생태 퀴즈 등 생태‧역사 기반 놀이 활동과 공원 관련 생태정보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면 각 가정에선 확인하고 놀이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응답하라! 랜선 놀이 ‘공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첫 번째 전자우편은 22일 발송된다. 전자우편 수신을 희망하는 사람은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주마다 프로그램 내용이 바뀌는 만큼 예약도 매주 받는다. 

북서울꿈의숲의 봄
북서울꿈의숲의 봄

사전 신청을 놓쳤더라도 향후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공원에서 운영하던 생태‧역사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개학도 연기됨에 따라 아이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기면서 생태 감수성도 높이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오프라인 생태‧역사 프로그램이 재개되기 전까지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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