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이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4일)부터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기간은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이다.
경남수목원은 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일인 지난 2월 22일부터 홍보물과 안내문 부착, 손 소독제 비치, 수시 방역소독 및 열화상감지기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한 후, 산림박물관, 전시온실 등 실내 이용시설은 빼고 야외시설만 개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주말 관람객 인원이 2천 명을 상회하고 지난달 31일 진주 윙스타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시설 ‘임시 휴원’을 결정하게 됐다.
서석봉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휴원 결정에 도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