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옥종 편백 자연휴양림의 일부 ‘숲길과 산책로’가 완성됨에 따라 4월부터 우선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되는 숲길과 산책로는 △1코스 상상의 길(2.7㎞) △2코스 마을소리 길(1.5㎞) △3코스 힐링길(1.7㎞)등이다.
옥종 편백 숲길은 편백나무 목계단, 우드칩, 흙길, 벤치·평상 등 휴식공간과 함께 안내소주변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다.
편백 자연휴양림은 50㏊ 면적에 줄기 둘레가 최고 1m, 높이가 15m가량 되는 수목 20여만 그루에서 심신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가 품어져 나와 숲길 탐방객들의 건강과 휴양, 힐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백나무 숲은 현재 숲속의 집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오는 10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누구나 편백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휴양할 수 있는 알프스 하동의 대표 힐링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