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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코로나19 안전 위해 숙소 300여곳 ‘취소수수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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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코로나19 안전 위해 숙소 300여곳 ‘취소수수료 0원’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3.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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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까지 숙박하는 예약 건 무료 취소 가능, 신청은 14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00명이 추가되는 등 확진자가 5천여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기어때가 전국 숙소 300여곳과 함께 숙소의 ‘취소수수료 0원’ 정책을 일시 도입했다.

이번 ‘취수수수료 제로 정책’은 여행산업 위기에도 불구, 여행객의 안전을 위선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여기어때는 이들 300여 곳의 숙소는 숙박 하루 전이라도, 예약 취소 의사를 밝힐 경우 취소수수료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취소수수료 0원은 이달 31일까지 숙박하는 예약 건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 예약자는 오는 14일까지 예약 취소를 신청할 수 있다.

취소 관련 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의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여기어때 고객행복센터)을 통해 상담을 신청, 취소수수료 0원 적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취소를 확정하면 된다.

여기어때는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숙박시설을 예약했지만 방문하는 데는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여행산업이 큰 위기를 맞았지만,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는 제휴점과 함께 일시적으로 정책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여행 수요가 큰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를 포함한 펜션과 캠핑장 등이 이번 정책에 참여하며, 대상 숙소는 실시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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