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생태·경관 보전 및 건전한 탐방 문화 정착 꾀해
지리산 노고단 정상에 오르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는 노고단정상(노고단고개~노고단정상 0.5km) 구간 탐방예약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탐방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노고단정상 일원을 보호하고 이용자의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과 건전한 탕방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은 인터넷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PC 및 모바일에서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 접속한 후 예약하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QR코드가 전송된다. 이 QR코드를 노고단고개에 설치된 탐방예약 자동확인시스템에 태깅(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
장정재 탐방시설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대표 프로그램인 노고할매와 함께 하늘정원 걷기 참여를 통해 노고단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며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진/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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