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기해년(己亥年)의 마지막 날인 31일 도담삼봉 주차장 일원에서 ‘2019 도담삼봉 소망풍선 띄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새해 꿈과 희망을 여기 이곳에서!’란 슬로건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어우러진다. 오후 7시 20분부터 팝페라 가수 카이로와 박은경, 김이난 등 통기타 가수의 공연이 1시간 동안 이어지고, 밤 9시 경 대망의 소망풍선 띄우기와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 인근에는 풍선으로 꾸민 포토존과 함께 풍선으로 만든 겨울왕국 올라프, 쥐의 해를 맞아 미키·미니마우스 등 인기 캐릭터를 전시하는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마련한다.
도담삼봉은 연 400만 명 이상이 찾는 단양의 대표 관광지로, 특히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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