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일본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참여국이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고 경북도, 경주시, 엑스포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국가의 날’ 행사를 마련 개최하고 있으며, 이날 일본의 행사는 그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참가했다.
일본 국가와 애국가 연주로 막이로는 행사는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의 환영사 및 ‘일본의 날’ 선포, 요덴 유키오 주부산 일본총영사 인사, 기념품 전달, 일본 공연단 무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는 이어 “세계 각국에서 글로벌화가 추진되고 있으며 상대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 경주엑스포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앞서 발 빠르게 문화엑스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세계 각국의 문화교류에 앞장서는 경주엑스포의 혜안에 경의를 표한다.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하공연은 경주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에서 온 공연단 ‘수이렌’이 일본의 전통 설화에 바탕을 둔 창작극을 선보이며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타카하시 아키코(34) 단장은 “관객들의 호응이 커서 일본에 돌아가고 싶지 않을 정도”라며 “엑스포 주제공연 ‘플라잉’ 같은 멋진 공연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일본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세계춤페스티벌을 비롯해 세계인형극축제, 세계음식시연시식회, 세계전통패션쇼 등 4개 분야에 참가했다.
한편 국가의 행사는 1일 인도네시아의 날, 7일엔 멕시코의 날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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