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등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 올 가을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의 날씨로 느껴질 정도로 더 낮은 상황. 이렇게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때일수록 방한복장에 신경 써야 한다. 갑작스런 추운 날씨의 야외활동은 감기는 물론 심장과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겨울은 비교적 포근했던 전년과 달리 올해는 한파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보온 대비가 중요해졌다.

한파에 대비 아웃도웃도어 업체들도 추위에 몸을 보호할 다양한 기능을 갖춘 패딩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올 겨울 한파 대비 방한복을 장만할 계획이라면 눈여겨보자.

레드페이스, 시베리안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 높인 롱패딩 선봬

레드페이스는 솜털 비율이 80%를 차지하는 시베리안 다운을 적용해 내구성과 함께 보온성을 강화한 ‘인텐스 프로 다운 벤치 롱재킷’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우수한 방풍 기능과 뛰어난 신축성의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다운재킷임에도 보온성은 물론 편안한 활동성을 보장한 다는 것이 특징이다.

밑단에는 스냅(똑딱이)으로 여닫음이 가능한 옆트임 처리가 돼 있어, 긴 길이감에도 불구 활동성을 높여 착용감이 편리하다. 부착된 후드는 일체형으로, 착용자에 맞춰 목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있어 찬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사이드 포켓과 가슴 포켓이 적용된 다양한 사이즈의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편리함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가 있다. 여성용인 ‘인텐스 프로 다운 벤치 롱 우먼 재킷’은 우아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허리 라인이 돋보인다. 색상은 화사한 아이보리와 블랙이 있다.

머렐, 보온 효과 탁월 뉴트로 감성 입은 숏패딩 출시

머렐이 강력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뉴트로 무드의 숏패딩을 출시한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해 거위 솜털과 깃털의 80:20 황금 비율로 배합한 구스다운 충전재가 적용돼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목을 덮는 하이넥 스타일과 인체의 열을 보존하는 머렐만의 엠-셀렉트 웜(M-Select WARM) 기술로 더욱 탁월한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추운 겨울철 장시간 야외활동 시 착장하기 좋다.

짧게 떨어지는 핏에 풍성한 볼륨감으로 숏패딩 특유의 ‘통통함’을 살려 뉴트로 감성도 담았다. 왼쪽 가슴에는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프린트해 클래식한 무드를 강조했다. 또한, 은은한 광택이 도는 나일론 소재와 어깨-가슴 상단 부분 배색형 디자인을 적용해 빈티지 느낌을 극대화했다.

벌키성(충전재의 부풀어오르는 성질)이 우수해 외부 충격이 가해져도 빠른 복원력으로 언제 어디서나 제품 고유의 디자인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스칼렛 3종 구성이다.

트렉스타, 보온성·활동성 뛰어난 경량 패딩 ‘콩코드’ 출시

트렉스타가 가볍고 편안하면서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높인 남성용 경량 패딩 ‘콩코드’를 출시했다.

‘콩코드’ 경량 구스다운 자켓은 봉제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공법으로, 튜브 형태의 구조에 필파워 700의 구스솜털 90%를 충전재를 주입하여 다운이 새어 나오는 현상을 최소화 하는 동시에 보온성을 높여 큰 일교차와 칼바람에도 체온 유지를 돕는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난 저지 소재에 5레이어 공법으로 신축성이 우수하여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탁월하다.

‘콩코드’ 경량 구스다운 자켓은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와 기하학적인 퀼팅라인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아우터로 착용하기 좋다. 손목 부분에는 벨크로(찍찍이)가 있어 찬 바람이 새어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준다. 색상은 네이비, 블루, 레드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르까프, 보온성 활동성 뛰어난 덕다운 숏패딩 출시

르까프가 활동성과 보온성을 함께 갖춘 덕다운 숏패딩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넥·소매 등에 보온성을 강화하는 디자인을 장착해 방풍이 뛰어나 추운 날씨 활발한 야외활동에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유로운 핏에 힙을 살짝 덮는 숏기장으로 활동성을 높여 움직임이 편안하고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 스타일의 카라와 손목 끝부분 이너커프스 내장으로 차가운 공기 유입을 방지한다. 또한, 에리에 기모 소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해 가을에는 단독으로, 추운 겨울에는 가디건 등 얇은 두께감의 아우터와 레이어드해 착장하기 좋다. 황금비율의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티치 디테일을 더해 숏패딩 특유의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가슴 윗 부분에 배색을 넣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올 겨울철 데일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다크블루, 블랙, 차콜 그레이 3종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