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바람이 외투 속을 파고드는 계절이다. 벌써부터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지 걱정이 앞선다. 올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연말연시와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어떨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와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연말연시는 여름에 해당하므로, 관광뿐만 아니라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을 만큼 화창한 날씨를 자랑한다.
호주의 눈부신 해변에서는 수영, 서핑, 스노클링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시드니 하버에서는 화려한 새해 전야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거나,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대자연이 둘러싼 이색적인 도시 관광을 할 수도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진행하는 호주 및 뉴질랜드 프로모션에 주목해보자.
캐세이퍼시픽은 12월 31일까지 시드니, 멜버른, 퍼스,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5개 도시와 뉴질랜드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 2개 도시로 가는 일반석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캐세이퍼시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리며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7개 도시로 가는 왕복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020년 7월 23일까지다.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해 시드니로 가는 일반석 항공권은68만 5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브리즈번은 69만 200원, 멜버른은 75만 2100원부터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86만 7000원부터, 크라이스트처치는 84만 6300원부터 판매한다. 모두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이다. 항공권의 가격은 출발일,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6회 운항하고 있어 여행자들이 스케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뿐만 아니라 부산 또는 제주에서 출발하는 캐세이드래곤 항공편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환승 절차는 홍콩국제공항 터미널 내부에서 간단하고 신속하게 진행된다. 홍콩국제공항 내부는 홍콩 시내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여객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