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센다이 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첫 운항재개편 탑승객 환영행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좌측 다섯번째) 관게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열 무희들은 스즈메오도리(미야기현 전통춤) 무용단.
[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은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센다이 노선 운항을 2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26일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인천-센다이편은 A320기종(공급석 :143석)을 투입, 주 3회 (화,목,일)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인천공항을 오전 10시20분 이륙해 12시30분에 센다이공항에 도착한다. 센다이공항에서는 오후 1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4시에 인천공항에 내린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 센다이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창사 후 처음으로 국제선 전세편을 운항했던 의미 있는 노선으로, 이후 22년 넘게 일본 동북부의 핵심노선 역할을 해왔다.”고 밝히며 “ 센다이공항 재건과 운항재개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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