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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주시 문화의 날’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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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주시 문화의 날’ 성황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1.09.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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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국악 가야금 한국무용 뽐내고 감고을 축제 홍보

▲ 상주시의 날에 선보인 '풍류'(가인한국무용) 공연 장면
[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쌀, 누에고치, 곶감이 많이 나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상주시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19일 오전 11시 경주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공연장에서는 성백영 상주시장, 김진욱 상주시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정강정 엑스포 사무총장, 상주 시민, 엑스포 관람객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문화의 날’행사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성동초 중창단의 ‘공갈못 노래’, 상주민요합창단의 ‘상주아리랑’, ‘태평가’, 어린이국악단의 ‘삼도사물’,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성백영상주시장(좌)이 최양식 경주시장에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주와 함께 경상북도의 뿌리 도시인 상주에서 오신 귀빈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어린이국악단의 사물놀이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는데 경주엑스포에서 마음껏 문화예술의 기량을 펼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세계적인 문화행사 경주엑스포에 상주시가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주엑스포는 문화를 통해 세계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의식행사 후 열린 축하공연에서는 가현가야금병창단이 ‘애수의 가을밤’을 연주, 은은한 가야금 선율을 들려줬다.

정수정 이락무용단은 ‘풍류-가인’이라는 고혹적인 한국무용을 뽐내며 상주 예술의 매력을 톡톡히 알렸다. 박용범 밴드는 ‘신 공갈못노래’를 선사해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에게 가을 축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이날 엑스포문화센터 앞에는 ‘상주시 홍보관’이 마련돼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열릴 ‘2011상주감고을축제’, 상주상무축구단 등을 홍보하고 '은자골탁배기’ 무료시음회를 열어 상주 탁주의 깊은 맛을 알렸다.

▲ 상주시의 날에 선보인 가야금 병창 애수의 가을밤 공연 모습
'내고장 문화 한마당’ 행사는 20일 고령, 21일 군위, 22일 영양, 23일 부산, 24일 영덕, 25일 영주, 26일 의성, 27일 전북, 28일 인천, 29일 성주 순으로 이어진다.

▲ 가을이 축제와 함께 익어간다
▲'사명대사의 고장’ 밀양시의 신비를 찾아서~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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