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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센다이 항공노선 다시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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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센다이 항공노선 다시 난다'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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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화 목 일요일 정기편 운항 재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정기편의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센다이 간 항공 노선이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센다이노선의 운항을 담당해 온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주 3회(화 목 일요일) 정기편 운항재개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센다이 노선 정기편 이륙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출발, 센다이 공항에 12시 30분에 착륙한다. 한국 출발은 센다이 공항에서 오후 1시 30분 이륙해 인천공항에 오후 4시에 닿는다.

인천~센다이노선 정기편 운항 재개는 이미 지난 7월에 실시했던 전세기운항 실적과 이달 중순 실시 예정인 실적에 기초해 결정된 내용으로, 지진 피해에서 복구된 현지의 관광인프라의 안정성과 미야기현에 대한 한국인의 여행수요를 파악한 후에 결정된 결과이다.

실제로 7월 전세기 상품의 판매는 매진을 기록했고, 9월 판매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기편 운항재개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미야기현 서울사무소에서는 다양한 여행상품 조성과 판매를 랜드사와 여행사에 요청했다.


미야기현 관계자는 “6개월 만에 재개된 센다이노선의 운항재개로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대지진 이전과 같은 운항노선의 데일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지진 전 센다이노선은 240석 규모의 B767기종이 운항됐으나, 이번에는 140석 규모의 A320이 투입돼 축소 운항된다.

하지만 미야기현에서는 올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정기편의 매일 취항과 더불어 기종 또한 이전과 같은 B767기종으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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