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꿈을 안고 남해로! 바다를 품고 세계로!’ 라는 주제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와 송정솔바람해변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요트, 비치발리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핀수영, 카누 등 5개의 정식종목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3개의 번외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여름바다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번외종목 외에 바다사랑 오행시 짓기, 바다엽서 그리기 등의 문화행사와 바나나보트 등 19종의 해상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사진촬영 등 4종의 육상체험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올해로 6회째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와 관련 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 수요를 확산하고, 국민소득 2~3만불 시대의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레저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경기종목 확대와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체험종목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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