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협회는 대구권 관광상품 개발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문화가족, 새터민, 취약 계층 다자녀 가구를 위한 '기획여행바우처'를 시행한다.
기획여행바우처 사업은 다문화가족, 새터민(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법정 차상위계층 중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하며, 대구관광협회에서 공모한 국내여행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관광협회는 대구 반나절 코스가 포함된 1박 2일 주말 국내여행상품을 공모, 지난 21일 선정회의를 통해 ‘대구골목투어와 에버랜드’, ‘대구한방문화체험과 안동하회마을’, ‘대구경북과 강원도를 만나다’, ‘대구·거제투어’를 최종 여행상품으로 선정했다.
참가 희망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상품 및 여행일정을 선택해 8월 3일까지 대구관광협회에 신청서, 신분증, 신청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 또는 등기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 구·군에서 시행한 취약계층 대상 개별여행바우처 및 복지시설단체 여행바우처 대상자로 선정돼 여행경비가 지원되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최종 대상자는 8월 5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가족 중 1명을 여행에 동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관광협회 홈페이지(www. daegutravel.or.kr) 공고문 또는 대구관광협회 053-746-6407~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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