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항공㈜은 인도 풀서비스 캐리어인 ‘비스타라 항공(Vistara)’과 GSA총판대리점) 계약을 체결, 한국 내 영업 및 마케팅을 본격 개시한다.
비스타라 항공은 인도 최고의 기업인 ‘타타 손스(Tata Sons)’와 싱가포르 항공이 각각 51%, 49% 지분을 투자해 지난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조인트벤처로, 법인명은 TATA SIA AIRLINES Limited이다.
현재 비스타라 항공은 34개 목적지로 하루 2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을 개시한 이래 1,8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실어 날랐다.
현재 에어버스 A320 23대와 보잉 737-800NG 항공기 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1월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해 중장거리 노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보람항공은 동보항공 자회사로, 2000년 창립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현재 한국에서 아에로멕시코, 폴란드항공, 홍콩익스프레스 항공, 크로아티아항공, 비스타라 항공을 대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 DMC인 콘도르 트래블(Condor Travel)과 계약을 체결해 중남미 시장 확대·개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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