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5:03 (화)
귤빛 가득한 감성 여행! '제주 로캉스' 즐겨요!
상태바
귤빛 가득한 감성 여행! '제주 로캉스' 즐겨요!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9.17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여행의 설렘이 가득한 제주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제주 로캉스(Local+Vancance)’가 떠오르고 있다. ‘귤림추색(橘林秋色)’의 제주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형 여행상품 제주 로캉스가 출시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신규 선정된 ‘2019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체험형 여행상품인 ‘귤(橘)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 당일 및 1박2일 상품을 지난 11일 출시해 현재 성황리에 판매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산업지구 일대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농촌의 지역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 활용한 제주형 농촌관광상품을 개발, 육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 제주 로캉스 시범투어, 감귤밭/ 사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라는 감성마케팅과 더불어 ‘체험․관광․식사․숙박’을 모두 농촌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농촌체험형 상품인 로캉스를 선보이며 당일 및 1박2일 코스로 나누어 여행객이 개별 일정에 맞추어 상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당일코스는 감귤 일번지 하효마을과 신흥2리 동백마을에서 운영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동백오일이 들어간 천연비누 만들기, 동백숲 탐방, 동백비빔밥과 동백차, 감귤박물관 관람 및 족욕, 감귤타르트 만들기와 감귤청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1박2일 코스는 감귤 일번지 하효마을과 신흥2리 동백마을, 의귀리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당일코스 프로그램 중 감귤박물관 코스가 제외되는 반면 삼나무숲에서의 승마 및 트랙터마차 체험, 감귤밭 버스킹 공연, 하효 부녀회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 쇠소깍 테우 체험 등이 추가 구성돼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30일에 진행된 시범투어에 참가한 소비자 체험단의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여행상품 모델로 육성할 수 있도록 홍보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