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및 멸종위기종 보호 위한 탐방예약제 운영
주왕산 절골~가메봉구간이 10월 14일부터 32일간 탐방예약제로 운영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32일간 절골계곡~대문다리~가메봉사거리 탐방로(5.7km) 구간의 탐방객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탐방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는 정상 정복형 산행문화를 지양하고 자연생태계 보전과 멸종위기종인 수달, 담비, 하늘다람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기간동안 절골계곡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탐방 예정일 하루 전 17시까지 예약해야하며, 하루 최대 입장인원은 평일 500명, 주말 및 공휴일 1,5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왕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운영 대상지역, 운영 구간, 제한인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절골분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탐방예약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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