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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8미(味)에 반하고 산양삼 맛에 빠져 배부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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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8미(味)에 반하고 산양삼 맛에 빠져 배부른 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9.02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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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축제의 재미를 100% 이상 만끽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보양식을 맛보는 미식여행이다.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에선 ▲함양 8미(味)관과 ▲산삼음식관이 있어 함양의 대표 8가지 요리와 산양삼이 들어간 갖가지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허리띠 풀고 푸짐한 먹거리에 배부른 여행을 즐기기 제격인 것.

산삼음식관에서는 산양삼버섯전골, 산양삼백숙, 산양삼떡갈비, 산양삼화채 등 산양삼으로 만든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것은 기본, 코끝을 자극하는 건강한 맛에 침이 꼴깍 넘어간다. 산양삼 등 다양한 약초를 넣어 푹 끓은 백숙은 맛도 영양도 뛰어나 먹는 것만으로 건강해질 듯하다.

뜨끈한 국물요리에 땀 흘리며 원기 회복했다면, 시원한 산양삼 화채로 입가심 해도 좋다.

 

함양 8미로는 ▲흑돼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갈비 특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갈비탕 ▲산채비빔밥(정식) ▲백숙 ▲민물고기로 만든 보양식 ‘어탕’ ▲연 잎과 영양 잡곡으로 만든 건강식 ‘연밥’ ▲청국장 & 순두부찌개 ▲흑염소 불고기 등이 있다.

함양 흑돼지는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부드러우면서도 쫄깃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또 지리산과 덕유산 자락에서 산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도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한다. 제철 산나물의 향긋 쌉싸름한 자연의 맛 담은 산채비빔밥은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충전해 주는 보약 같은 밥상이다.

[함양 산양삼의 효능] 전설의 불로초 ‘함양 산삼’으로 원기 충전!

무더위로 지쳐 몸이 허해졌다면 전설의 불로초 ‘함양 산삼’으로 원기회복에 나서보자. 함양이 ‘산삼의 고장’으로 불리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 등 1,000m 이상 고산이 15개나 달하는 데다 전국 최대 게르마늄 지대로 산양삼이 자라는 데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산양삼에는 암세포 전이 억제, 항암효과, 생체기능 항상성 유지하려는 항노화 효과 등이 뛰어난 ‘유기 게르마늄’과 ‘컴파운드 K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사진 /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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