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면서 대학가에 또다시 취업 전쟁이 시작됐다. 대학 졸업반 학생들은 그동안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점관리, 해외연수, 어학실력, 인턴 경험 등 기본 스펙은 물론 각종 학원에 스터디 그룹 활동까지 하며 자신 연마에 여일이 없다. 여학생들은 한술 더 떠 예쁜 미소, S라인 몸매까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그러나 다양한 '스펙'을 갖추고도 번번이 면접에서 고배를 마시는 취업준비생들은 예상외로 많다. 신입사원 면접에서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이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할 대목이다.
사람을 만날 때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남과 달리 너무 튀는 용모를 가졌다거나 인사담당관들이 보기에 부정적인 요소를 지녔다면 면접에서 후한 점수를 받기가 힘들다. 사람의 만남에서 첫 인상은 그 사람이 갖춘 당당함, 성실함, 조화로운 인성을 모두 대변해주는 중요한 관문이 되기 때문이다.
입사시험에서 첫인상이 당락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시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은 단지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만 보이면 괜찮았던 예전과 달리 신경을 써야 할 일이 아주 많아졌다. 대학 졸업 후 수십 번씩 이력서를 냈지만 번번이 쓴잔을 마시던 취업재수생 유정아씨(25)는 이마성형을 하고 난 뒤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유정아씨는 “높은 토익 점수와 능숙한 영어 회화 실력에도 불구하고 최종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져 그 이유를 곰곰이 찾던 중 ‘이마가 낮아 눈썹 뼈가 도드라져 보이는 외모’가 원인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인상이 쎄 보이는 여자 직원을 좋아할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고민 끝에 이마성형을 하게 됐어요. 덕분에 제 꿈을 이룬 거 같아요.”라며 이제는 맘 고생을 털어낸 듯 밝은 모습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첫인상을 말해주는 명품 이마 !
‘안면윤곽 수술 전문의’ 박재현 원장은 “사람 얼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마는 첫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라며 “납작하거나 꺼진 이마 또는 울퉁불퉁한 이마 등을 미용학적으로 정돈시켜 주면 느낌 자체가 럭셔리하면서도 환해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이어 “이마는 관상학적으로 복덕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훤하고 도톰한 이마를 좋게 보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높은 호감을 갖게 만든다”며 “첫 인상이 좋은 호감형의 얼굴은 비즈니스나 대인관계, 취업이나 연애에 있어서도 확실히 유리한 점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여성들의 경우 이마가 예쁘면 헤어스타일 연출이 자유롭고, 특히 볼록하면서도 매끈한 이마는 럭셔리하고 어려보이는 이미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 ![]() - 박재현 원장 - |
국내에서 이마 성형수술이 보편화되기까지는 리본성형외과(02-543-3355/02-3443-2266) 박재현 원장의 역할이 매우 컸다.
박 원장은 지난 1993년 스승과 함께 HA(Hydroxy-apatite-사람 뼈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치아 에나멜 95%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구성성분)를 이용한 이마 미용성형술을 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발표하고, 수술 상용화에 나섰다.

현재 리본성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이마 미용성형술은 첨단 3D 기법을 활용한 ‘실리콘 보형물 삽입술’. 이 시술은 함몰이 심한 이마의 윤곽 교정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영구적이며, 촉감이 실제 이마와 비슷해 수술 후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한다. 실리콘 보형물은 환자 이마를 이용해 본을 떠 제작하기 때문에 환자가 원하는 높이의 이마도 만들 수 있다. 수술흔적이 남지 않고 부작용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
의료관광객 유치 시동
한편 리본성형외과는 ‘검증된 정확한 시술을 통해 만족스럽고 확실한 시술 효과’를 얻는 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 원장이 최선의 치료 결과를 통한 의료진과 환자간의 신뢰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든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섰다.리본성형외과는 이를 위해 병원 홈페이지를 영어와 일어 중어로 개편하고, 3개 언어로 된 병원 홍보 브로셔도 제작했다. 중국 진출에도 눈을 돌려 현지 병원(상하이 인혜병원)과 협력관계도 구축해 놓았다.박 원장은 현지 병원을 중국 환자 유치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다.조만간 줄기세포를 응용한 시술(모발 두피관리, 모발이식, 안면잔주름 제거 미백 모공 등 피부분야)도 도입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늘 새로워지기 위해 한 발 앞서 나가는 리본성형외과. 이들의 계속된 연구 활동은 한국의료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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