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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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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7.0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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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사적 제166)

 ‘무성서원’(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위치)은 신라 말 태산의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태산사가 뿌리이며, 숙종(1696년) 때 지금의 무성서원으로 개칭됐다.

무성서원은 흥선대원군의 대대적인 서원 철폐령 속에 살아남았던 전북도 유일의 서원이기도 하다.

특히 무성서원은 주민 자치규약인 향약의 거점으로서 우리나라 최초의 향약인 고현동향약을 시행했다. 을사늑약 체결로 일본의 침략이 노골화되자 이에 항거해 면암 최익현이 1906년 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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