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6월 1일과 2일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제3회 여수시장배 전국 윈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을 포함한 4개 종목에 학생, 일반인,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은 오전에 선수단 등록과 계측을 하고 오후에는 1일 차 레이스를 벌인다. 둘째 날은 2일 차 레이스와 SUP(Stand Up Paddle Board), 단체전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윈드서핑의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발굴을 기대한다”면서 “주말 나들이로 대회장을 찾으면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9월까지 소호요트마리나와 웅천친수공원 해변에서 윈드서핑, 카약, 딩기요트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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