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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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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 '구슬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1.07.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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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사 관계자 초청 12일~15일 관광자원 답사 갖기로

▲ 내장산 약사암 전경
[투어코리아= 김현정 기자]전북도는 11일 전북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태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17명을 초청,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내 관광자원을 답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답사는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불안과 3월 일본 대지진 및 원전폭파 사고로 동남아 관광객들이 감소해 타개책으로 마련됐다.

전북도는 이번 답사에서 매력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안전한 여행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답사에는 태국 현지에서 전북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유력 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북도내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한옥마을, 고사동 쇼핑거리, 내장산, 춘향테마파크, 새만금 방조제,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을 둘러보고 특성별로 나눠 2박 3일 또는 3박 4일 일정의 전북 관광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태국 방콕과 경남 김해를 주 4회 운항하는 임시 항공편이 6월 30일부터 8월말까지 신규로 편성됨에 따라, 이 노선을 통해 입국하는 태국 관광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그동안 태국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와 공조를 유지해 왔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국 지역은 군산항 페리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8월 첫 관광단이 입항할 예정으로 있다"며 "이와 함께 올해 꾸준히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연수, 청소년 단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본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말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들을 초청,전북지역 사전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도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다른 해보다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공략 시장별로 전문여행사·관광공사·행정의 협조를 강화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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