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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맛난 빵 꿉고 역사 익히며 전통시장 체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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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맛난 빵 꿉고 역사 익히며 전통시장 체험해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1.07.01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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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권 여섯 고을 나들이... 충북 청주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충북 청주에 들어서면 플라타너스 가로수 길이 가장 먼저 반긴다. 짙푸른 녹음이 도로를 따라 자그마치 6km 가량 뻗어 있는데 우리나라의 봄소식이 예서 시작된 듯 한 느낌이다.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셋트장: 드라마에서 보았던 각종 각종 소품이 모여있는 곳으로, 담배 건조장을 개조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청주로의 여행은 가로수 길을 벗어나는 순간 갈등이 시작된다. 발길 옮길 곳이 마땅찮은 까닥이다. 과거엔 그러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소함을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체험거리가 생겼다.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전시체험관'이다.

▲ 충북 보은 관기초등학교(교장 손재수) 학생들이 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이곳에서는 내 자신이 직접 드라마 주인공 '김탁구'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빵 만들기가 끝나면 오븐에서 빵이 구워지는 동안 난타만큼 신나는 판타스틱 제빵쇼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에서 김탁구 아버지와 누나들이 살던 집.
공연 뒤에는 드라마에서 감동의 명장면을 탄생시킨 드라마 셋트와 소품 사이를 거닐며 드라마 속 여행을 떠나나다. 드라마에서 보았던 갖가지 형상들이 실물로 내 눈앞에 펼쳐진다.


드라마 여행이 끝날 때 즘 발걸음이 제빵 실에 닿는데, 조금 전 만들어 놓은 맛있는 빵이 입을 즐겁게 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 관련 서적과 기록, `직지' 발상지인 흥덕사지(흥덕구운천동)에서 출토된 유물 등이 전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인쇄 기술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고소한 빵 맛을 즐겼다면 다음 여행 장소는 '청주 고인쇄박물관'. 이곳은 인류가 인정하는 최고의 발명품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진면목을 세계 금속활자 인쇄술 발달사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다.

▲ 직지와의 만남(인증서): '제5회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자문회의'가 2001년 6월 27일~29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외 25개국 45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다. 이 회의에서 '직지', '승정원일기'이 등재 목록으로 추천되어,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본부 마쓰루사무총장이 서명함으로써 '직지'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다.

직지를 인쇄한 금속활자의 제조 비밀까지도 일목요연하게 풀어볼 수 있다. 고인쇄박물관 바로 옆쪽으로는 직지의 발상지 '흥덕사' 일부가복원돼 모습을 갖췄다.

청주의 명물 '육거리시장'은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으로 형형색색의 과일들이 구경하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상인과 손님간에 흥정이 오가면서 물건 값은 내려가고 인정이 넘쳐난다. 여행 일정을 2일.7일에 맞추면 보다 더 시끌벅적한 ‘전통 5일장' 의 맛을느낄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기면 반만년의 우리 역사가 한눈에 쫘~악 들어온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탐구심과 관찰력을 키워주고 지식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설전시실에는 충청북도에서 출토된 선사시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2,300점의 유물을 시대별로 전시해 충북지역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야외에는 진천 석장리 유적에서 조사된 백제시대의 제철로와 청주 용담동 유적의 통일신라시대 무덤을 복원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여행의 가장 큰 재미는 유물을 감상하면서 대화를 나누다보면 궁금증이 솔솔 풀린다는 것. 과거로의 여행이 종착역에 다다르면 청주 여행도 대미를 장식한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 1966년 경주 불국사의석가탑을 보수하기 위해 해체했을 때, 제2층 탑신에 봉안되어 있던 금동제 사리외함에서 다른 여러 사리장엄구와 함께 발견된 것이다.

▲세계기록유산직지: 2001년 9월 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돼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중 세계 최고임을 공인 받았다.

▲복원된 흥덕사: 흥덕사는 고려 우왕 3년(1377년)에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비롯해 '자비도량참법집해' 등을 금속활자로 간행해낸 우리나라 금속활자인쇄술의 중흥지로 알려지고 있다.

▲흥덕사 금구 갑인오월 일서원부흥덕사금구일좌(甲寅五月 日西原府興德寺禁口壹坐)라는 명문(銘文)이 있는 청동금구편은'직지 발상지' 흥덕사의 존재를 알려주는 명기(銘記)가 있어 귀중한 유물이다.
▲유서깊은 청주 '육거리 시장': 1950년 이후에 형성된 청주의 대표적 재래시장이다. 상설시장이며, 전통 5일장(2일, 7일)이 서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농산물, 식료품, 특산품, 농기구, 건어물, 육류, 축산물, 수산물, 한약재료, 그릇, 의류, 혼수, 신발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산 동쪽 기슭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자리 잡은 '박물관'은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ㆍ연구ㆍ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30일 개관했다. 박물관 건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 故 김수근 선생이 설계했다.


▲고구려시대 태환식 금귀걸이

▲1600살 된 백제 철제 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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