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새해 첫 날 동해안 일출 명소인 호미곶은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이날 포항시는 시(市)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 방문의 해 선포와 함께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일출 시각에 맞춰 해군 6항공전단 헬기의 축하비행과 3.1절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독도수호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독도수호 플래시몹은 포항의 10대부터 70대까지 시민 70명이 관광객들과 함께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 땅’노래에 맞춰 나라사랑과 독도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영하권의 날씨에도 호미곶을 찾은 관광객들은 오전 7시 33분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의 첫해가 떠오르자 탄성을 지르며 스마트폰과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새해 소원을 빌었다. 사진 제공= 포항시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