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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오사카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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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일본 오사카 취항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6.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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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3시 제주 출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22일 제주~오사카 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 운항을시작했다.

이날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김종철 사장은 “제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는 것은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돼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제주항공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세계 곳곳에 알리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제주로 모셔오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 "향후에도 제주기점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도민과 국민들의 여행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오사카 노선 신규취항으로 제주기점 국내선 3개 노선과 제주와 인천, 김포, 부산 등을 기점으로 하는 일본, 태국, 필리핀, 홍콩 등 4개국 7개 도시에 총 10개의 국제 노선을 보유, 국내 LCC(Low Cost Carrier·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노선을 운항하는 회사가 됐다.

제주항공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3시 제주를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선 같은 날 오후 5시 30분 출발해 밤 7시 제주 공항에 닿는다.


한편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기념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민에 한해 수요일 출발편은 왕복 9만90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등 제외), 금요일 출발편은 왕복 16만원, 일요일 출발편은 왕복 13만원에 편당 최대 20석씩 특별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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