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의 경계인 금강을 자동차로 건널 수 있는 동백대교가 27일 개통됐다.
이로써 금강하굿둑을 이용하던 차량의 운행 거리는 14㎞에서 4㎞로 줄어들고, 운행시간도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27일부터 차량량 통행이 허용된 동백대교는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군산시 해망동까지 총연장 1,930m의 해상교량,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동백대교는 관광 자원화를 위해 아치교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 밤에는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
동백대교는 서천지역 생태관광과 군산 새만금 사업지구 등 관광자원 가교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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