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재미 중 먹는 즐거움만한 게 있을까.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 게 남는 것?’
이라는 말들이 있듯이 먹고 마시며 기력을 충전해야 실컷 제대로 구경하고 즐길 수 있다. 매력 가득 캐나다에서 먹고 마시는 즐거움에 빠지고 싶다면 풍미 가득 먹거리가 푸짐한 미식축제는 어떨까.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캐나다 대표 미식축에 ‘다인아웃 밴쿠버 페스티벌’이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겨울에 열려 여행자들의 구미를 끌어당긴다.
전 세계 유명 레스토랑의 수백 명의 셰프들이 밴쿠버로 모여들어 다양한 메뉴와 식문화를 선사하는 축제로, 3코스 음식과 함께 추가 요금 지불 시 와인까지 맛볼 수 있다. 호텔 연계 패키지를 이용하면 1박 숙박 시 다인아웃 디너가 제공되고, 에어캐나다 항공권 예약 시 15% 할인 받을 수 있어 한 겨울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알뜰 할인 챙기며 캐나다의 맛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
한 겨울에 마셔야 더욱 맛있는 와인도 있다. 바로 ‘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이다. 아이스와인은 새벽녘 영하 8도 이하의 온도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만들어지는 와인으로, 이 와인의 풍미를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캐나다 아이스와인의 70%가 생산되는 온타리오 주의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로 가보자.
이 곳엔 130여개의 와이너리가 모여 있는 곳으로, 1월 11일~27일 ‘나이아가라 아이스와인 축제’도 열려각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풍미가득 와인 맛에 빠져볼 수 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와인에 맞는 푸짐한 요리를 맛보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또 이 지역 유명 와인 루트 따라 와이너리 투어를 하며 다채로운 행사의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도 있다.
<사진Ⅰ캐나다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