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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따스한 ‘제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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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따스한 ‘제주’가 좋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8.12.03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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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따고 해양생물 탐험하고 예술 향에 취해 힐링하고!
 

겨울 여행 따스한 남쪽 ‘제주’로 떠나보자. 제주 비경과 바닷가 풍경 눈에 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아이와 함께라면 감귤 따기 체험에 도전해보고 아쿠아리움에서 해양생물 탐험하는 재미에 빠져도 좋다. 추억의 공간에서 그윽한 커피 한잔, 예술의 향 가득한 숙소에서 하룻밤 머물며 나만의 소확행 여행을 즐겨보자.

제주를 온 몸으로 체험하다! 

가만히 눈으로 담는 제주가 아닌 온 몸으로 제주를 체험해보자. 호텔·리조트들도 가족여행객을 겨냥 제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내놨다.

제주 올레길 중 가장 비경을 뽐내는 올레7길 앞에 있는 부티크호텔 ‘호텔섬오름’은 제주 감귤농장 체험, 제주 아쿠아플래넷 이용, 제주 윈터페스티벌 참여 등 겨울 제주도를 만끽할 수 있는 ‘겨울방학 제주체험 패키지’를 12월 1~31일까지 내놨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범섬 바다’ 전경을 객실에서 한 눈에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제주 감귤을 직접 농장에서 수확하고 맛보는 자연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제주 한화아쿠아플래넷 입장권이 포함돼 있어 펭귄, 수달, 펠리컨 동물친구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 한라산 어리목 일대, 칠성로상점가 및 서귀포 이중섭문화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주 윈터페스티벌’을 체험할 수 있다.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해양생물 관람뿐만 아니라 교감하며 추억 쌓을 수 있는 ‘시크릿 탐험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놨다. ‘시크릿 탐험’은 10,800톤 월드클래스 급 아쿠아리움을 있는 그대로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백사이드 투어 프로그램으로, 메인수조 상단 캣워크에서 먹이주기, 가오리와 전기뱀장어 등 해양생물 탐구, 닥터피쉬&터치풀 체험, 비공개 전시 생물 관람 등 일반 관람 동선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아쿠아리스트 직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육성을 더했다. 시크릿 탐험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8시 사이, 1일 11회에 30분 동안 걸쳐 진행된다.

커피·예술의 향에 취해 힐링!

제주의 자연과 함께 예술의 향, 커피의 향에 취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메종글래드 제주는 ‘Glad to meet 아트제주 2018’ 패키지를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선보인다. ‘Glad to meet 아트제주 2018’ 패키지는 객실에서 1박, 호텔의 객실 및 복도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국내·외 갤러리가 선별한 현대미술품 1,0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제주’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아트 페어 작품 구입 시 10% 할인되는 아트 바우처 1매와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 아트 아미엑스 ‘빛의 벙커’ 입장권 1매, 2박 예약 시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메종글래드 제주

옛 제주 신혼여행지 명소였던 (구)파라다이스 호텔의 허니문하우스가 ‘옛 추억을 품은 커피 명소’로 거듭난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허니문하우스’는 소정방폭포로 이어지는 칠십리 바다와 섶섬, 문섬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제주 제일의 해안 절경과 유럽풍의 예술적인 건축물, 아름드리 나무들이 울창한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제주의 옛 명소.

▲ 허니문하우스

이 곳을 서귀포 칼(KAL)호텔은 빈티지하며 클래식한 매력을 살려 ‘사랑과 추억’이라는 테마를 가진 카페로 리모델링해 11월 27일 문을 열고, 무스오 쇼콜라, 와이칸 등의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피롯해 제주의 신선한 로컬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차와 주스 등을 선보인다.

▲ 허니문하우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해비치 윈터 플레이버’ 패키지를 내년 2월 28일까지 내놓고 겨울 힐링 휴가를 선사한다. 이 패키지는 제주 경관을 품은 객실에서의 1박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식음료 바우처 5만원권, 보드게임 공간 ‘모드락 1시간 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 해비치

또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온수풀과 제주도 천연 암반수로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도 이용할 수 있다. 추위에 언 몸을 녹여 줄 따뜻한 뱅쇼 또는 밀크티 2잔을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이와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더할 수 있도록 선착순 10객실에 한해 오후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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