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전국 걷기지도자와 전문워커들이 참여한 해파랑 길걷기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오는 12월 1~2일 울산권역 해파랑길 걷기 투어를 개최한다.
울산권역 해파랑길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걷기 행사에는 전국 걷기지도자와 전문워커 70명이 참가한다.
1일차에는 나사해변(오후 12시 30분 출발)∼간절곳~진하해변(L=6.9km), 울산대공원~고래전망대~태화강전망대~태화강대공원~태화루~태화교하부(오후 5시 도착)(L=16.5km) 구간을 걷는다.
2일차에는 슬도(오전 6시 30분 출발)~대왕암공원~일산해변(5.0km), 주전해변~정자항~강동화암주상절리~신명교차로(오후 2시30분 도착)구간까지 이틀간 약 40km정도를 걸을 걷게 된다.
아와 함께 걷기행사 주요지점마다 문화해설사들이 배치돼 해파랑길과 울산관광지에 대한 설명도 실시해 참가자의 이해를 돕을 예정이다.
또 1일차 걷기 일정이 끝난 오후 6시 30분부터는 현대호텔 2층 크리스탈 홀에서 환영인사와 해파랑길 및 울산관광에 대한 홍보와 참가자의 걷기투어 소감발표 등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각 지역에서 걷기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분들로,이번 행사를 통해 체류형 관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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