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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시 찾아온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아름다운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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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시 찾아온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아름다운 자태
  • 유규봉 기자
  • 승인 2018.11.0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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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년 대비 15일 빨리 찾아온 고니…성조 2마리, 어린새 2마리 관찰
▲ 큰고니 성조 2마리, 어린새 2마리의 고운 자태가 아름답다.
▲ 고운 자태를 뽐내는 멸종위기종 큰고니가 올해도 어김없이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을 찾아왔다.

고운 자태를 뽐내는 멸종위기종 큰고니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생태원의 용화실못에 큰고니 4마리가 찾아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부리가 노란색인 성조 2마리와 부리가 하얗고 깃이 전체적으로 회갈색인 어린새 2마리가 관찰됐다고 1일 밝혔다.

큰고니는 환경부 지정 야생동물 멸종위기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201-2호로 보호받고 있으나 개체수는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큰고니는 10월 말경 우리나라를 찾아와 다음해 3월 하순에 번식지인 유라시아대륙 북부로 이동하고, 주로 동해안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등 해안이나 주요습지에서 월동한다.

국립생태원 용화실못에 월동기록은 2012년 생태원 건립 당시 용화실방죽 20여 개체가 최초 발견돼 매년 관찰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년에 비해 15일 가량 일찍 도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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