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뱀사골분소 일원에서 28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올해 단풍제는 산내면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단풍길 걷기, 천년송 소원빌기와 단풍잎 ·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설무대 인근에선 산내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꿀, 고사리, 오미자, 산채류 등 농특산품 판매행사도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가수 윤세계, 소빈이 참여하고 지리산 단풍 노래자랑도 예정돼 있다.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약 2.5km의 뱀사골 단풍길 걷기는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이번 주 절정을 이뤄 11월 초순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